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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방♥”…‘미우새’ 이상민, 사유리 부모도 바라는 재혼 [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09-10 22:52 송고 | 2017-09-11 11:36 최종수정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상민이 사유리의 부모와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한껏 차려입은 채 한복점으로 향했다. 이상민은 직접 커플 한복을 맞추는 자상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 한복을 들고 지인의 집을 찾았다. 이 지인의 정체는 바로 사유리. 사유리는 부모와 함께 이상민을 반갑게 맞았다.
이상민은 과거에도 만난 적 있는 사유리 부모를 살갑게 굴었다. 사유리 부모 역시 이상민을 이서방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했다. 사유리 부모는 이상민에게 일본식 의상을 선물하고, 이상민 역시 부모에게 한복을 드렸다. 사유리 부모는 이상민의 정성에 감탄했다.

이어 사유리 부모는 가상 결혼을 종료한 적이 있는 사유리와 이상민에게 “재혼하라”라고 덕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 모친 역시 사유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사유리 부모와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사유리 부모는 이상민을 일본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토니안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붐, 이특, 양세찬과 함께 점집을 찾았다. 사연이 많은 네 남자가 무속인을 만나 점을 보기로 한 것. 무속인은 토니안을 보자마자 사연이 많다고 말해 네 남자를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점을 본 무속인은 토니안의 생년월일을 풀고 역마살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잔병치레가 많은 사주를 가지고 있다며 평소 건강관리에 유념하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은 “토니안은 결혼을 하면 건강해진다. 아내 운이 있어서 명도 이어간다. 빨리 장가를 가야 한다. 나이 차 많은 상대와 결혼하면 이혼한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5~8세가 적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은 나중에 호텔 사업을 하라고 해 토니안을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윤정수의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한강 건너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박수홍과 윤정수, 돈스파이크는 직접 종이배를 만들어야 했다. 이들은 박스를 이어 붙여 배 형태로 만들고 박수홍 모친 지인숙 여사의 얼굴을 붙였다. 배에는 ‘지인숙호’라는 이름이 붙었다.
세 사람은 완성된 배를 타고 야심 차게 앞으로 나아갔으나 속도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설상가상 ‘지인숙호’는 상대팀 배와 부딪혀 박수홍을 놀라게 했다. 결국 선장 박수홍은 방향 감각을 잃었고 윤정수와 돈스파이크 마저 당황했다. 배는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전복됐고 세 사람은 물에 빠졌다. 박수홍은 물에 빠진 와중에도 엄마의 얼굴 스티커를 챙겨 효심을 자랑했다.

박수홍 집으로 돌아온 정수는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한 달 동안 5.5kg을 감량하면 받기로 한 선물이었다. 이에 윤정수는 한 달 내내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고 결과를 보기 위해 체중계에 올랐다. 그 결과 윤정수는 1.2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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