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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정법' 역대급 공포 마주한 병만족 "공룡이 나타났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7-29 07:10 송고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News1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 News1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역대급 공포와 마주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에서 '괴수' 코모도와 공존 생존에 나선 김병만, 강남, 송재희, 이완, 양동근, 하니, 민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남, 조정식, 이완, 송재희는 염소를 잡아먹겠다며 산 중턱을 향해 올랐다. 그러나 올랐으나 얼마 지나지도 않아 체력 고갈을 호소하는 등 허당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완과 송재희는 하산할 힘도 없다며 드러누웠고, 이윽고 강풍을 맞은 후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하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던 와중 송재희는 연인 지소연과의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튿날 병만족은 워밍업을 마치고 드디어 코모도섬으로 향했다.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 코모도 드래곤이 살고 있는 해당 섬에서 생존에 도전하게 됐다.

코모도 드래곤 레인저들을 만난 병만족은 안전 교육을 듣게 됐다. 특히 그들은 코모도 드래곤은 "피 냄새를  2km 근방에서도 맡을 수 있다"며, 상처나 피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드디어 코모도드래곤을 코앞에서 만나게 된 병만족은 모두 아연실색했다. 한눈에 보아도 위협적이고 무시무시한 코모도 드래곤은 현장에 성큼성큼 다가와 모두에게 공포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병만족장 김병만은 "이번 촬영에서는 출연자들 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수십명의 스태프들도 모두 다쳐서는 안된다"며 "지붕을 만들지 말고 울타리를 크게 짓자"라며 생존지 건설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이날 하니는 혹시라도 공격 받을 것을 대비해 나무 위로 올라 갈 수 있는 사다리를 직접 만들며 적극성을 보였다. 이 모습에 양동근은 "하니는 여기에 고정 출연해야겠다"고 칭찬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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