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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밥하는 아줌마" 막말 논란…與 "국민이 개돼지?"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7-07-10 14:48 송고 | 2017-07-10 15:10 최종수정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News1 안은나 기자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 돼야 하는 거냐" "미친X들이야" 등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을 개돼지로 비하했던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발언이 떠오를 정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도저히 공당의 원내수석부대표 발언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반교육적, 반노동적, 반여성적 발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이 일로 상처 받았을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바란다"며 "국민의당이 이야기하는 서민에는 열악한 조건의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들은 빠져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막말에 대해 국민의당은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되며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원내수석부대표의 발언을 단순히 개인 발언으로 치부해서도 안 된다"며 "만약 이번 발언의 유불리만을 계산한 채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이번 발언이 노동과 국민에 대한 국민의당의 자기 고백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BS는 이 원내수석이 지난달 29일 원내정책회의 후 소속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 등의 발언을 하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미친X들"이라고 지칭했다는 내용을 전날(9일) 보도했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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