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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리,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이병헌, 박정민과 호흡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6-07 16:51 송고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 News1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 News1

배우 최리가 이병헌, 박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리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모두에게 잊혀진 한물 간 복싱선수 조하가 인생에서 지웠던 동생 진태를 만나게 되고,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동생과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형 ‘조하’ 역에 이병헌, 동생 ‘진태’ 역에 박정민이 캐스팅됐다. 두 아들의 엄마 ‘인숙’ 역에는 윤여정,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 들어 사는 집 주인 ‘홍마담’ 역은 김성령이 맡았다. 최리는 홍마담의 딸이자 진태의 친구 수정 역을 맡아 당차고 발랄한 여고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리는 지난 2015년 영화 ‘귀향’의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기리는 무녀 은경 역으로 데뷔했으며,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의 이모딸 경미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영화에서 윤여정, 김성령, 이병헌, 박정민 등 톱배우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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