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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의 무인택배보관함, 조달청 벤처나라서 제품 공급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5-17 15:44 송고
한국수력원자력(경주 본사)© News1
서울시와 SBA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새누’가 조달청 벤처나라에 입점, 판로 확대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는 무인택배시스템과 전자보관함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에스라커(S-Locker)’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사업권을 수주, 160개 소 이상의 지역에 위치한 원룸촌,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에 에스라커의 제품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SBA 관계자는 "이번에 에스라커 무인택배함 및 전자보관함이 조달청 벤처나라에 입점한 것은 수요 기관 확보가 용이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실제로 많은 기관에서 구매 의사를 표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구매 증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새누의 에스라커 제품은 오산시 운천고등학교, 전남체육고등학교, 화성나래학교, 한국수력원자력본사 등에 제품을 납품되었다. 향후 에스라커는 민간 대형 아파트, 집합건물 위주의 공급에서 공공기관으로 공급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에스라커의 무인택배보관함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고급형, 보급형 무인택배함과 전자보관함부터 시작해 대규모 공동주택용과 소규모 공동주택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제품은 새누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 설계, 개발, 제조해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맞춤 납품도 가능하다.
새누 관계자는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벤처나라에 입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현재 수요기관의 구매 증대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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