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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문학상 황인숙 시인 '못다한 사랑이'선정

지역문학상 '죽고 못 사는' 최영효 시인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7-04-17 17:22 송고
황인숙 시인© News1
황인숙 시인© News1

진주시가 주최하고 형평문학선양사업회가 주관하는 제4회 형평문학제 문학상에 황인숙 시인의 '못다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가, 지역문학상에 '죽고 못사는'을 펴낸 최영효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형평문학상은 2015년 4월부터 2017년 3월 사이에 발간된 작품집 중에서 등단 10년이 지난 작가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며 형평지역문학상은 경남에 거주하거나 경남에 연고를 둔 작가들의 작품집이 대상이다.
시인 황인숙 씨는 서울 출생으로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로 등단해 1999년 동서문학상, 2004년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최영효 시인© News1
최영효 시인© News1

최영효 시인은 경남 함안군 출생으로 중앙대 국문과를 중퇴하고 200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 '감자를 캐면서'로 등단했다. 김만중문학상과 천강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과 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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