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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매물로 나온 트위터…"투자 긍정적인 두 가지 이유"

'생각보다' 양호한 실적 + 인수합병 기대감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6-10-28 14:09 송고 | 2016-10-28 14:14 최종수정
트위터. © AFP=뉴스1
CNBC의 증시 분석가 짐 크레이머가 투자자들에게 트위터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트위터의 지난 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27일(현지시간) CNBC '매드 머니'에 출연해 "일반적으로 기업 실적이 주가를 지지하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경우, 그리고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경우 주가는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공개된 트위터 실적을 그 예로 들엇다.

이날 트위터는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분기 매출이 6억16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8%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약 50%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트위터의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 6억580만달러를 상회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트워터의 주가는 전일 대비 0.64%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평가 덕분이다.

이에 크레이머 역시 "트워터의 실적이 내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았다"며 "매출과 순익 모두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워터가 다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특히 이들이  머신러닝(기계학습)과 관련한 개발에 나선다면 회복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레이머는 그러면서 "현재 트위터가 타 기업에 인수합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 역시 트위터에 호재로 작용 중이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력을 9%가량 감축하기로 한 계획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