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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원에 ‘국악 나오는’ 쓰레기통 설치

(남원=뉴스1) 홍성오 기자 | 2016-08-09 11:23 송고
남원 광한루원에 국악이 흘러나오는 쓰레기통이 설치됐다.(사진제공=남원시)© News1
남원 광한루원에 국악이 흘러나오는 쓰레기통이 설치됐다.(사진제공=남원시)© News1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 ‘국악 쓰레기통’이 설치됐다.

시는 이 쓰레기통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으면 새집 모양의 스피커에서 10여가지의 국악이 흘러나오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9일 설명했다.
쓰레기통은 투입구의 감지 센서와 상부에 설치된 태양광에너지 발전기를 이용해 국악을 들려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랑복원활동을 하고 있는 강살리기남원시네트워크와 함께 친환경 쓰레기통을 광한루원에 시범적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남원의 전통적인 특색이 가미된 이색 쓰레기통이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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