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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 요트서 2009년 떠난 독일 항해가 미라 상태로 발견

(서울=뉴스1) 국종환기자 | 2016-03-01 13:34 송고 | 2016-03-01 18:29 최종수정
요트안에서 발견된 미라상태의 바요라트씨 시신 (필리핀  바로보  경찰서)© News1

태평양을 떠돌다 필리핀어부에 의해 발견된 요트안에서 이 요트를 몰던 독일 항해가의 미라 시신이 발견됐다. 그는 2009년이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언제 숨졌는지, 사인은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필리핀 바로보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에스카르텐(23)이라는 어부가 지난달 28일 바다에서 돛이 부러진채 떠있는 요트를 발견해 예인했으며 그안에서 부패된 시신 한구가 나왔다.

시신의 주인공은 이 요트의 주인인 만프레드 프리츠 바요라트씨(59)로 밝혀졌다.독일 탐험가겸 항해가인 바요라트씨는 부인과 함께 요트 항해를 떠났다가 부인과 결별한후 2009년 홀로 항해에 다시 나섰다. 헤어진 부인은 암으로 이듬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지는 그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 바요라트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이 2009년이라고 전했다.

바로보경찰이 배포한 현장 사진을 보면 미라상태의 바요라트씨 시신은 테이블 위에 손을 얹은채 의자에 앉아 숨진 모습이다. 옆에는 무전기가 놓여있다.

이와관련 빌트는 검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그가 항해중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숨진 시점과 정확한 사인은 더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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