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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황희찬 부상 복귀' 잘츠부르크, 빈 꺾고 선두 탈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2-29 10:19 송고
황희찬(20·잘츠부르크) © News1 
황희찬(20·잘츠부르크) © News1 

황희찬(20)이 부상에서 복귀해 팀 승리와 함께했다.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빈과의 2015-1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 후반 24분 교체 투입, 21분가량을 소화하면서 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팀에 복귀했지만 훈련 도중 허벅지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회복과 재활에 집중한 황희찬은 지난해 12월13일 라피브 비엔나와의 경기 이후 오랜만에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3-1로 앞선 상황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특유의 폭넓은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력을 선보였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2분, 33분에 나온 나비 케이타의 연속골과 전반 35분의 소리아노, 후반 25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골을 묶어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잘츠부르크는 13승7무4패(승점 46점)로 라피드 빈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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