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6/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동자승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된 승려 A(62)씨에 대해 다음주 중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남 장성의 한 사찰에서 자신이 입양한 B양을 기르면서 10년 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대해 경찰과 해당 지자체는 아이들의 거취문제와 기초수급자 선정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승려 A씨에 대해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고, 아이들의 생활 문제가 해결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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