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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임시완·고아성, TV 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 수상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5-26 21:31 송고 | 2015-05-27 00:42 최종수정

배우 임시완과 고아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시완과 고아성은 26일 밤 9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드라마 '미생'과 '풍문으로 들었소'로 TV 부문 남녀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임시완은 "제가 여기를 오늘 올 때 다른 때보다 마음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게 후보 분들 중에 저희 멤버도 있고 같이 드라마 촬영을 한 선배님도 계시고 친한 친구도 있어서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6일 밤 9시 JTBC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방송됐다. © News1 스포츠/ JTBC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캡처
26일 밤 9시 JTBC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방송됐다. © News1 스포츠/ JTBC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캡처


그는 이어 "많이 부담이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며 "사실 오늘 보다 '미생'을 촬영하면서 더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시청자들을 보며 책임감과 부담감에 휩싸여서 한 신 한 신 버텨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돌이켰다.

또 임시완은 "앞으로 '미생' 같은 좋은 작품이 많았으면 좋겠고 나 역시 '미생' 같은 좋은 작품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이 세상의 장그래 분들 같이 열심히 합시다"라고 수상 소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으로, 무대와 영상예술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965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아중, 주원이 MC를 맡았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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