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2월28일 25만236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4만6836명이다.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했다. © 뉴스1스포츠 / '킹스맨' 포스터 |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 에그시(태런 애거튼 분)가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영화다.
'킹스맨'은 오락성, 작품성, 장르적인 재미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관객들을 만족시키며 설 연휴 1주 전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개봉 2주차에는'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제치고 깜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폭풍 입소문이 박스오피스로 이어졌다. 설 연휴가 지나고 개봉 3주차에는 줄곧 박스오피스 연속 1위를 지켜온데다 IMAX 확장 개봉하는 기염을 토해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는 '이미테이션 게임'이 13만2375명으로 2위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11만6741명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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