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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통과 문재인, 첫 행선지로 전북 택한 까닭은?

고창-군산-남원 등 이틀동안 6개 시군 순회 '게릴라 데이트'나서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2015-01-08 08:28 송고 | 2015-01-08 08:32 최종수정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5.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문재인 의원이 2.8전당대회 본선으로 향하는 길목에 첫 지역 행선지로 전북을 택했다.

    

문재인 의원은 8일 오후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의 재래시장과 젊은이들이 몰리는 곳에서 ‘게릴라 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문 의원의 이번 방문은 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의 당원들과 접촉을 넓히면서 전남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의원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2.8전당대회 당 대표 불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의원의 지지세력을 끌어안으려는 다각적인 포석으로도 읽힌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공명선거실천협약식에 참석한 뒤 의원회관에서 ‘위기의 한반도, 해법은 있는가’라는 주제의 외교안보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장날을 맞은 고창읍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여러 의견을 듣고 당의 진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군산으로 이동해 유명한 제과점인 이성당을 방문해 관광객과 주민 등 젊은이들을 만난 뒤 7시에는 전주로 자리를 옮겨 서신동 막걸리촌에서 2030세대와의 접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김제 요촌시장과 익산 북부시장, 남원 등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과 주민,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

    

문재인 의원의 이번 전북 방문과 관련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일정은 장날을 맞은 전통시장과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 위주로 일정을 만들었다”면서 “자연스럽게 국민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별도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경청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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