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에 절여 말린 대구 바깔라.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는 이탈리아의 전통 식재료인 ‘바깔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깔라는 소금에 절여 말린 대구다. 바깔라는 이탈리아의 오래된 전통 식재료로 전채 혹은 메인요리로 다양하게 요리될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나 가톨릭에서 정하는 금육을 실천해야 하는 금요일에 주로 먹는다.
바깔라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 번 물을 갈아가며 최소 36시간 이상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야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바깔라를 이용한 요리들이 지역별로 다양하다. 나폴리에서만 365가지의 조리법이 있다고 할 정도로 바깔라를 이용한 요리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대표적으로 로마 지역에서는 바깔라에 달걀과 밀가루 반죽(달걀 흰자만을 거품 내서 밀가루와 섞어 반죽하기도 한다)을 입혀 튀긴 바깔라 프리타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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