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광실업 보호작업장(왼쪽), 한터 보호작업장(오른쪽)© News1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4일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연광실업 보호작업장과 한터 보호작업장을 방문,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구에 따르면 장 청장은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담당자와 장애인 근로자들의 고충을 듣고 직업재활시설의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장 청장이 방문한 연광실업 보호작업장(서구 오동)은 작업복과 골판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 4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터 보호작업장(서구 장안동)은 총 51명의 장애인이 제과제빵, 참·들기름 생산, 일회용 수저포장 등을 배우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서구는 오는 2015년 미싱장비 구입, 전기용량 증설 등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장 청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생계수단을 넘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직업재활시설을 통해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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