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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타고 남극을 횡단한 여성…“사연이 마음 아프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2-10 17:22 송고
SBS 뉴스 화면 캡처.
SBS 뉴스 화면 캡처.

트랙터 타고 남극을 횡단한 한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네덜란드의 여배우 마논 오스포르트는 트랙터를 타고 남극을 횡단했다.

트랙터를 타고 남극을 횡단한 마논은 남극 대륙 해안을 출발해 2500km의 여정 끝에 남극점에 도착했다.

마논은 지난 9년 동안 트랙터를 타고 유럽과 발칸반도, 아프리카 등 4만 5000km를 누벼 눈길을 끌었다.

19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방황하던 마논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트랙터를 이용한 세계일주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그 계기가 마음 아프네”,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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