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화학물질센터는 화학물질정보를 자유롭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화학물질 정보제공 환경은 공단이 보유한 1만6487종의 물질안전보건자료에 대한 Open Api 서비스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전용홈페이지를 마련한 것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화학물질정보 관련 Open Api 기반의 전용 홈페이지가 구축돼 이곳 정보를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학물질정보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기존의 단순 화학물질 정보 열람 기능을 벗어나 화학물질별 유해성과 노출 시나리오·직업병 발생사례·물질별 경고표지 작성·교육용 자료·용어검색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국내외 화학물질정보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관련 자료를 한곳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영문 제공 기능으로 외국인도 쉽게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전용 홈페이지의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도 보급했다. 애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물질안전보건자료'나 '안전보건공단'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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