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1시40분께 경기 군포시 부곡동 대형 복합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광역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물류센터 내 5층짜리 건물 1층 냉동창고에서 시작됐다. 이 물류센터에는 모두 49개동의 창고가 들어서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만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인근 지역을 뒤덮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광역1호는 관할 소방서 인력·장비가 총 출동하는 것을 뜻하며 현재 화재 현장에는 인접 소방서 장비·인력까지 동원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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