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25일 경기도 광주의 남촌 컨트리클럽(파72, 671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3라운드에서 그림 같은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8번홀에서 4번 유틸리티로 친 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 3번 홀에서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박인비는 이 홀인원으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5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25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남촌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인비가 8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 News1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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