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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5회 이전에 리드하는 것이 승리의 키포인트"

(잠실=뉴스1스포츠) 김소정 기자 | 2014-10-25 12:27 송고 | 2014-10-25 13:05 최종수정

"5회 이전에 리드하는 것이 승리의 키포인트다."

양상문 LG 감독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를 위해서는 5회 이전에 리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LG는 1차전과 2차전에서 연승을 거둔 뒤 플레이오프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24일 3차전에서 3-4으로 패하며 4차전까지 치르게 됐다.  

양상문 LG 감독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상문 LG 감독이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5회 이전에 리드하는 것이 승리의 키포인트"라고 말했다. ⓒNews1 DB

특히 이날 LG는 1회에 2실점을 한 뒤 4회에 동점을 만들었지만 6회와 8회에 다시 2점을 뺐기면서 3-4, 1점차로 패했다.

이에 양 감독은 "오늘 4차전에서는 선취점을 내는 것보다 5회 이전에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5회 이전에 리드하면 기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양쪽 불펜이 쉽게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5회 이전에 리드하는 것이 승리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감독은 "페넌트레이스에서는 선발 투수들을 믿고 맡기지만 지금은 불펜에 힘이 남아 있는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넘어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LG는 4차전에서 선발 류제국을 앞세워 마지막 1승을 노린다.



soz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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