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에서 성매매알선 영업을 일삼은 업주와 여종업원이 불구속 입건됐다.
군산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군산시 나운동에 ‘호프집’ 간판을 내걸고 업소를 찾은 손님들에게 5만∼10만원의 추가 요금을 받은 뒤 업소 내 작은 밀실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A(53·여)씨와 여종업원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붙잡힌 업주 A씨를 상대로 1000만원에 달하는 여종업원의 채무를 빌미로 성매매를 강요했는지 등의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kjs67@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