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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정상혁 보은군수 당선인 새누리당 입당 시사

(충북·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 2014-06-11 03:11 송고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에 당선된 정상혁 보은군수가 “상황에 따라 어느 당이든 입당할 수 있다”는 의사를 11일 밝혔다. 측근들에 따르면 새누리당 입당을 염두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정 군수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당을 선택하고 여론을 수렴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 오피니언과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맞다”며 “아직 입당에 대해 자세히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입당에 대해 결론을 내렸을 때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 측근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당을 선택한다면 야당이 아닌 여당을 선택할 것이 뻔하지 않느냐"고 말해 새누리당으로의 입당이 유력함을 전망했다.


min777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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