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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최근 반중국 시위로 피해를 본 외국업체들에 세제감면 등의 조치를 지시했다.베트남 정부는 21일(현지시간) 폭력시위로부터 타격을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소비세와 수출입관세를 최대 30%까지 인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응웬 떤 중 총리는 각 성에 피해 기업들이 조속하게 조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베트남 당국은 외국인 인력의 집단 철수로 발생한 피해업체들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소요 인력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해주기로 결정했다.
또 피해업체들에 대한 토지임대료를 감면해주고 금융권의 지원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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