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홈페이지.© News1


미키마우스 모양의 목성 트리플 폭풍이 관측돼 눈길을 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26일(현지시간) 천체 사진가 데미안 피치가 포착한 미키마우스 형상의 강력한 목성 트리플 폭풍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목성 북반구에서 일어난 폭풍의 모습으로 비슷한 지점에서 발생한 3개 폭풍이 각각 미키마우스의 얼굴과 두 귀 모양을 연상시킨다.

데미안 피치는 미키마우스 형상의 양쪽 귀에 해당하는 폭풍이 저기압권, 얼굴로 보이는 타원형의 폭풍이 고기압권이라고 설명했다.

목성은 태양계 행성 중 폭풍의 힘이 가장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태양계에서 가장 강력한 폭풍인 목성의 '대적점(the Great Red Spot)'은 지구의 3배 크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문학자들은 목성의 강력한 폭풍이 수소와 헬륨으로 빽빽하게 들어 찬 대기와 거대한 중력장의 작용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목성 트리플 폭풍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성 트리플 폭풍, 진짜 미키마우스 닮았네", "목성 트리플 폭풍, 목성이 지구의 11배나 된다니", "목성 트리플 폭풍, 어떻게 발견했지?", "목성 트리플 폭풍, 우주는 봐도봐도 새롭고 신기하군", "목성 트리플 폭풍, 저 폭풍들 센스 있네 디즈니 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