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감브리핑]"5년동안 전투축구로 전역한 병사 2000명 넘어"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3-10-14 07:15 송고


최근 5년동안 전투축구 등 운동으로 다쳐 전역한 병사가 2000명을 넘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14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심신장애 전역자 현황'에 따르면 2008년~2012년 일명 '전투축구' 등 운동 중 발생한 질환으로 전역한 장병은 2264명이다.

이는 작업중(678명), 근무(407명), 차량사고(174명), 실족(158명), 낙상(112명)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질환으로 전역하는 자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이다.

김 의원은 "전투축구라고 불리는 군대축구는 심한 태클 등으로 인해 무릎 관절의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상해 등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며 "페어플레이를 위해 부대 지휘관은 경기 중 반칙 등으로 인한 사고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jy1@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