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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출신 합참의장 탄생...軍 수뇌부 인사(종합)

朴, 26일 국무회의 거쳐 인사 대상자 임명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3-09-25 01:10 송고 | 2013-09-25 02:16 최종수정
정부는 25일 신임 합참의장에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뉴스1 DB) 2013.9.25/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부는 최윤희(해사 31기) 해군참모총장을 합동참모본부의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합참의장에 해군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군참모총장에는 권오성(육사34기) 연합사 부사령관이, 해군참모총장에는 황기철(해사32기) 해사교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 합참작전본부장인 박선우(육사35기) 육군중장과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신현돈(육사35기) 육군중장은 대장 진급과 함께 각각 연합사부사령관, 제1군 사령관에 임명될 예정이다. 해병대 사령관은 이영주(해사35기) 해병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할 계획이다. 중장급 인사는 10월 중 시행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윤희 신임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를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해군 출신을 합참의장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합동성 강화와 군심결집을 위해 창군이래 처음으로 해군에서 합참의장을 선발했다"면서 "현재 및 미래의 안보환경에 대비한 합동작전지휘능력, 전략적·작전적 식견능력 등을 고려해 적임자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5일 신임 육군참모총장에 권오성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왼쪽)과 해군참모총장에는 황기철 해군사관학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뉴스1 DB) 2013.9.25/뉴스1 © News1 (서울=뉴스1)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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