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공식홈페이지. © News1


'19금' 게임 '그랜드시프트오토5'(이하 GTA5)가 17일 국내에 출시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맵 크기와 온라인 멀티플레이,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등의 새 시리즈에 게이머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한 트위터리안(@loliel)은 "강남 핫트랙스 오픈시간 GTA5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행렬"이란 멘션과 함께 GTA5를 구입하려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강남 핫트랙스 외에도 테크노마트, 국제전자센터 등 오프라인 판매 매장에서는 추석 연휴를 GTA5와 함께 보내려는 게이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을 찾은 누리꾼들은 "지금 여러 게임매장에 GTA5를 사기 위한 줄이 엄청나다. 300명 몰린 곳도 있고", "Gta5 받으러 왔는데 사람 XX 많다" 등의 글을 올렸다.

트위터 @loliel © News1
미처 매장을 찾지 못한 누리꾼들은 "콘솔 덕후에겐 GTA5, 앱등이에겐 IOS7과 함께하는 한가위", "GTA5 게임 무지 잘 나왔구나. 이거 때문에 게임기 다시 사야되나?", "gta5를 위해 내가 지금 플스를 질렀다", "오늘 회의 시간에 '일단 오늘은 연휴 전날이고 하니 전체적인 정비를 하는 걸로 합시다. 특별한 이벤트 있습니까?'란 질문에 'GTA5 발매요'라고 답할뻔 했다" 등 GTA5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마이클, 프랭클린, 트레버 등 세 캐릭터가 등장하는 GTA5는 로스 산토스(Los Santos)를 배경으로 하나의 큰 줄거리와 개별 미션이 이어진다. 다른 캐릭터로 시점을 전환해가며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는 겪지 못할 각종 범죄, 익스트림 스포츠, 현상금 사냥 등 수많은 경험들을 게임 안에서 즐길 수 있다.

한글자막으로 출시됐으며 PS3, Xbox360 등으로 즐길 수 있다. PC버전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