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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짜리 아이 시장 당선, '제비뽑기의 우연'

주민 22명과 담소 외에는 별다른 실권 없어

(서울=뉴스1) 이재영 인턴기자 | 2013-05-15 02:12 송고
보비 터프츠(위)와 그의 선거 포스터. © News1


네 살짜리 꼬마가 시장에 당선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미네소타주 도셋 시장 보비 터프츠다. 올해 4살인 그는 시장으로서 22명의 주민이 사는 마을을 이끌게 됐다.

보비 터프츠가 어린 나이에도 시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도셋은 제비 뽑기로 시장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시장은마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실권이 없다.

미국 언론들은 "보비 터프츠는 '소피아'라는 이름의 여자친구 한 명만 있는 스캔들 없는 정치인"이라며 "그는 오는 8월 임기가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재선에 도전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시장", "깜찍한 시장 일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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