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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국립현충원서 환경정화 봉사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4-05-24 15:30 송고
대전문화재단 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재단 제공)/뉴스1
대전문화재단 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재단 제공)/뉴스1
 
대전문화재단이 24일 대전국립현충원 천안함재단 묘역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백춘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0여명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태극기 꽂기, 비석닦기, 쓰레기 수거 등을 했다.
이에 앞서 재단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 17일까지 한밭수목원 야외공연장 시설물 보수 및 개선을 진행했다. 미술 전공자들의 디자인 및 드로잉으로 공연장 외벽 빛바랜 페인트를 벗겨내고, 새로운 색을 입혀 시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했다.

백 대표이사는 '자원봉사가 돈을 받지 않고 진행되는 이유는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라, 값을 매길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세리 앤더슨 말을 인용하며 “직원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한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매년 현충원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플리마켓 ‘함께하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에 전액 기부했으며, 분기별로 환경정화 활동, 김치 배달, 헌혈, 녹색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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