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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1830억원 투입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6개 영역에 맞춰 사업 추진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2024-05-16 14:34 송고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예산서를 발간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익산시 제공)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예산서를 발간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익산시 제공)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했다.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시는 올해 아동 친화 사업 예산 1830억원을 아동 4대 권리와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맞춰 분석한 예산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친화 예산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이다.

영역별 예산을 보면, 교육환경이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안전과 보호 27%, 보건과 복지 17%, 가정생활 16%, 놀이와 문화 8%, 참여와 존중 1% 등이다.

또 영역별 사업수 비중은 △교육환경 24% △놀이와 문화‧보건과 복지 각 19% △안전과 보호 17% △가정환경 14% △참여와 존중 7% 순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태 놀이터 조성사업과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아동의회 운영,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36개 부서의 318개 사업이 해당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익산의 미래인 아동이 행복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북자치도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해 아동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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