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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고 배달원 1m 쇠파이프 폭행…50대 남성 구속송치

지난 7일 오전 배달 마친 남성 폭행…특수폭행 혐의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4-05-13 15:1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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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는 이유로 배달원을 쇠 파이프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57분쯤 성북구 석관동 한 주택가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50대 남성 배달원의 머리와 목 등을 1m짜리 쇠 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배달원이 시끄럽게 굴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과거 비슷한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9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해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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