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모습. 2023.12.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7%포인트(p)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구체적으로 △국민의힘 34% △민주당 27% △조국혁신당 14% △무당층 12% △개혁신당 7% △진보당 2% △기타정당 4%순이었다.
국민의힘은 총선 전 시점인 6주 전 같은 조사와 지지율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은 7%포인트 하락했고, 조국혁신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분석하면 국민의힘이 광주·전라·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 우세했고, 민주당은 40대에서 여당에 7%p 앞섰다. 50대는 1%p차 접전 양상이었다. 한편 이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