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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봄철 농번기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원 지역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1분쯤 춘천 동면 상걸리에서 A 씨(48)가 몰던 트랙터가 3m 아래 수로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 씨가 트랙터에 깔려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함께 타고 있던 아버지 B 씨(79)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58분쯤 화천 상서면 산양리의 한 밭에서 C 씨(61)가 수중펌프 작업을 하던 중 자신의 코란도 차량 뒷바퀴에 깔렸다. 이 사고로 C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C 씨가 정차해 놓은 코란도 차량이 움직이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