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하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1분쯤 황간면 한 하천에서 5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 씨의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A 씨에게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 외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의 주변에는 넘어진 오토바이가 있었다.
경찰은 A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1.8m 높이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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