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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원내대표 뜻 있으면 분위기 살피지 말고 소신껏 나와라"

"이철규는 총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 상보다 벌 받아야"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4-05-01 11:07 송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총회장을 나서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서 총회장을 나서고 있다. 2024.4.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후보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원내대표 인선과 관련 "원내대표에 뜻이 있는 분은 분위기를 살피지 말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나온다고 하니까 (당내에서) 친윤계의 강한 스크럼을 의식하고 소신을 못 펼치는데, 정치는 소신껏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이철규 의원은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분이라 상보다는 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 분이 악역을 자처하겠다고 하는데 진짜 악역은 총선 참패에 책임지고 백의종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당연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것은 절대적 명제"라며 "공수처가 수사 중인데 그걸 본 다음에 특검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게) 매일 거부 이미지만 쌓이는 것 같다"면서도 "채상병 특검법을 건의하면 대통령이 다시 재의요구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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