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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어린이날 폭주족 특별단속…집결지 10곳 차단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4-05-01 09:54 송고
지난해 12월7일 대구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들이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2023.1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해 12월7일 대구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들이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2023.1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찰청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폭주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통경찰과 사이드카, 기동대 등 200여명을 폭주족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10곳에 배치해 집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사복 검거조, 비노출 차량을 투입해 폭주 주동자와 참여자를 추적하고, 오토바이 등을 압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1절 폭주족 단속에서는 무등록 운행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3명, 신호 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등으로 10명, 무면허나 음주운전 등으로 7명이 붙잡혀 이 중 13명이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는 시민들이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수단으로 가장 많이 느끼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며 "소음과 무질서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는 폭주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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