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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지기 대구 수성구-호주 블랙타운시, '우호 증진' 서약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024-04-24 09:10 송고
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24일 수성호텔에서 호주 블랙타운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호 증진서약을 체결했다.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은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2일 대구를 방문했다. 
두 도시는 서약을 통해 학교 교류와 도서관간 도서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한-호주 미술전시회 개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두 도시 주민에게 서로 이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목표를 5년마다 세우기로 합의했다.

수성구는 블랙타운시 공공 개발 부지에 들어설 '코리아 수성 가든'이 2027년 상반기 준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 도시가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게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와 블랙타운시는 1994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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