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오윤아가 오현경에게 진심으로 화난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절친한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한 가운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그는 오현경과 오다가다 만난 사이라며 "같은 오 씨 아니냐? 미스코리아 중에 언니를 제일 좋아했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뺨 사건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작품에서 만났을 때를 회상한 오윤아가 "언니 손 진짜 맵더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언니가 뺨을 딱 때렸다. 그냥 때려도 아픈데, 셔츠 소매에 달린 큰 단추 때문에 더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윤아는 "진짜 딱 맞고 나도 모르게 가방을 언니한테 던지고 싶더라"라면서 "언니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때렸잖아? 진짜 욕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아팠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오현경이 사과했다. 그는 "어쨌든 미안해. 그런데 오늘 또 비슷한 거 입고 왔어. 재연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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