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식 디오리진 대표(왼쪽)와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디오리진 제공)

종합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업 디오리진이 하이크와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와 미카미 마사타카 하이크 대표, 하이크 그룹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100studio 호리구치 코타로 대표, 이정훈 하이크코리아 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게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 및 확보하기 위한 다수의 공동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파트너십에 기초한 협력 시스템을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 적용한다.

하이크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본사는 일본에 있지만 한국·대만·중국 등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엘든링·P의거짓 등 글로벌 유명 게임의 게임 튜닝을 수행했고 애니메이션·게임·음악·무대·영화 등 다방면에 걸친 콘텐츠 기획·제작 및 상품화·판매에 이르는 종합 콘텐츠 사업을 영위한다.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IP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주춧돌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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