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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1차장 현완교·2차장 김영관…국민감사본부장엔 최정운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4-03-29 17:21 송고
감사원의 현완교 제1사무차장(왼쪽부터), 김영관 제2사무차장, 최정운 국민감사본부장.(감사원 제공)
감사원의 현완교 제1사무차장(왼쪽부터), 김영관 제2사무차장, 최정운 국민감사본부장.(감사원 제공)

감사원은 29일 감사원 사무처 소속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제1사무차장에 현완교 제2사무차장을 보임했다고 밝혔다.

제2사무차장에는 김영관 국민감사본부장, 국민감사본부장에는 최정운 재정·경제감사국장을 보임했다. 감사원 가급 직위는 제1사무차장, 제2사무차장, 공직감찰본부장, 국민감사본부장, 기획조정실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현 차장은 총무처에서 1996년 감사원으로 전입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시설안전감시단장, 전략감사단장, 사회복지감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 차장은 '보건복지부 정기감사'에서 위기아동에 대해 적정한 보호조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아동보호 관련 정책·사업·제도 등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차장은 총무처, 공정거래위원회를 거쳐 2000년 감사원에 전입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시설안전감사단장, 비서실장, 재정·경제감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차장은 재정 및 금융분야 감사에 특화된 경력을 보유했으며, 재정·경제감사국장 재직 시에는 '지출 구조조정 추진실태' 감사를 지휘해 효과적인 지출 구조조정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최 본부장은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총무처, 국세청을 지나 2000년 감사원에 전입한 이후 서울특별시 감사위원장, 적극행정지원단장, 전략감사단장, 특별조사국장, 심의실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최 본부장은 전략감사단장 재직 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미래 인구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지역, 교육 등 분야별로 분석·전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 감사의 틀을 기획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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