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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즐기는 불교미술 한 잔…태극당, 호암미술관에 팝업 카페 개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4-03-29 14:23 송고
사진=태극당 제공
사진=태극당 제공
  
베이커리 브랜드 태극당은 호암미술관과 협업해 팝업 카페 '태극당 호암미술관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통과 역사를 미래로 이어간다는 공통점에서 출발한 이번 팝업은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의 전시 기간인 3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호암미술관 프로젝트룸에서 운영한다. 호암미술관의 전통 정원 '희원'을 바라보며 태극당의 빵과 음료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불교미술을 조망하는 대규모 기획전과 함께 운영되는 만큼 작품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 음료를 선보인다. 연꽃 색과 연잎을 닮은 '연꽃 레몬에이드'와 커피를 감싸는 화이트초콜릿으로 지극한 즐거움을 표현한 '극락 라떼' 등 불교미술에서 영감받은 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태극당만의 전통적인 생과자와 롤케이크를 판매해 눈길을 끈다.

사진=태극당 제공
사진=태극당 제공

매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팝업 오픈을 기념하여 SNS를 통해 전시 초대권을 증정한다.

신경철 태극당 대표는 "태극당과 호암미술관의 만남은 전통과 역사를 미래로 이어가는 빵집과 미술관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태극당이 선보이는 테마 음료와 역사가 담긴 빵을 통해 전시의 감동과 전통정원 '희원'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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