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군산시, 대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셔틀버스 4월부터 운행재개

시내권~대야국민체육센터 45인승·25인승 2대 왕복 운행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24-03-28 10:56 송고
군산시는 지난 1월12일부터 중단했던 대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을 4월부터 재개한다.2024.3.28/뉴스1
군산시는 지난 1월12일부터 중단했던 대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을 4월부터 재개한다.2024.3.28/뉴스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지난 1월12일부터 중단했던 군산시 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

시는 앞서 월명수영장 이용객을 위해 운행하던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법령이나 조례 등에 근거하지 않은 셔틀버스 운행은 특정 대상에 대한 기부행위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운행 중단 이후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따라 무방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울러 시는 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시 이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에 수영장 이용 차량 운행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현재 45인승과 25인승 2대를 운행 중이며, 지난해 5월 월명수영장 보수‧보강 공사가 시작되면서 노선을 대야국민체육센터로 변경해 운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내권과 대야국민체육센터를 왕복하는 경로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셔틀버스 주 이용계층인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