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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민관협력 자율규제'…핌즈 등 3개사 신규 참여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4-03-28 12:00 송고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제6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개보위 제공)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제6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개보위 제공)

온라인쇼핑 분야 셀러툴 부문 민관협력 자율규제 규약에 원제로소프트(이알피아), 커머스코리아(CL시스템), 핌즈(이지어드민)이 신규 참여한다. 셀러툴은 오픈마켓과 판매자의 중간에서 오픈마켓과 연동해 판매자의 업무를 대행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말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같은 3개 사업자가 해당 자율규제에 3월부터 신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참여하고 있던 8개 사업자는 2022년 민관협력 자율규약을 마련해 구매자의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구체적인 규약 이행 항목은 △안전한 인증수단 적용 등 셀러툴 접속 시 접근통제 강화 △열린장터와 API 연동협약 체결, 판매자와 개인정보 처리 위수탁 계약 체결 등 열린장터-셀러툴-판매자 간 책임 명확화 △구매자의 개인정보 마스킹 처리 등 개인정보 열람 제한 및 상시 교육체계 마련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 지원 3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개보위 관계자는 "자율규약 참여 사업자의 셀러툴 서비스를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 판매자들이 보다 쉽게 구매자의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할 수 있다"며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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