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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김서영, 여자 혼영 200m 1위…4연속 올림픽 출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03-24 19:48 송고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황선수 선수가 1위로 들어와 김영범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황선수 선수가 1위로 들어와 김영범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황선우는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 28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이 종목 파리 올림픽 기준 기록인 51초 23을 넉넉하게 통과,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0 도쿄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을 경험한 황선우는 다시 한번 본 무대에 서게 됐다.

황선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쓸어 담은 뒤 지난 2월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기준 기록을 넘어 뿌듯하다.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난다. 꿈의 무대인 만큼 남은 기간 더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황선우는 25일 자신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예선에 참가, 파리 올림픽 두 번째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여자일반부 개인혼형 200m 결승에서 김서영 선수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여자일반부 개인혼형 200m 결승에서 김서영 선수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4.3.2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김서영(30‧경북도청)은 4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서영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결선에서 2분 13초 24를 기록, 올림픽 기준 기록(2분 23초 36)을 넘어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2 런던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섰던 김서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4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김서영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은 모든 선수의 꿈의 무대이기 때문에 4회 연속 출전을 하게 돼 뿌듯하다. 후배들의 선전을 보고 있으면 동기부여가 되고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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