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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진에어 추가

올해 안에 아시아나도 추가 예정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4-03-06 08:58 송고
이동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동통신 3사 제공)
이동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동통신 3사 제공)

스마트폰 내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패스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6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시 패스 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됐다.

패스 스마트항공권은 패스 모바일신분증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 패스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각 통신사의 패스 앱 메인 화면의 모바일신분증 메뉴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스마트티켓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구매 시 구매처에 제공한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와 패스 앱 명의정보가 일치한 상태에서 이용자가 비행기 탑승 전에 체크인을 하면 자동으로 패스 스마트항공권이 연동된다.

이는 면세품 구매 등 항공권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기존 항공권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통신 3사는 "패스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는 올해 안에 아시아나항공을 추가하는 등 지속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확인이 가능하게 되면서 패스 앱의 활용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패스 모바일신분증은 다음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도 실물 신분증 대신 이용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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