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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I-패스' 5월·'광역 I-패스' 8월…K-패스 혜택 확대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24-02-28 09:56 송고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시는 대중교통할인카드인 '인천 I-패스'를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I-패스는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I-패스는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 저소득층 53%) 환급을 적용하고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률을 30%(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로 늘린다.

K-패스에서 정한 청년의 나이는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확대한다.

인천시는 아울러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
8만 원 정기권으로 30일간 무제한 사용 가능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만 적용된다. 시내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할 땐 I-패스를 사용해야 한다.

I-패스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웹에서 K-패스 회원전환 동의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K-패스 회원이면 별도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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