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1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열린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에서 김제동 원목실장신부(오른쪽)가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2023.12.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전성모병원 사회사업파트는 21일 ‘34회 테마가 있는 소아병동 놀이마당-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동 원목실장신부가 산타로 변신해 소아청소년과 외래, 소아병동 입원 환아, 소아재활치료실 환아 및 보호자 2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22일에는 원목실 주최로 입원환우 및 교직원,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탄선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는 강전용 병원장을 비롯한 원목실 성직자와 수도자, 사목평의회 사목위원들이 오전 8시20분부터 병원의 입원환자, 교직원 등 22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강 병원장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병원 생활로 힘든 환우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아기 예수님의 위로와 치유를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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