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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통위원장 취임…YTN, '민영화 속도' 전망에 이틀째 강세[핫종목]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2023-08-29 09:31 송고 | 2023-08-29 09:32 최종수정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8.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경기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8.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YTN(040300)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갓 취임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공영방송에 대한 구조개혁'을 강조하면서 YTN 민영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YTN 주가는 전날보다 710원(7.43%) 오른 1만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승(27.33%)에 이어 이날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면서 이틀간 주가가 36% 넘게 오르고 있다.
YTN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 28일 이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공영방송에 대한 구조개혁을 언급하기 시작하면서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송과 언론이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공영방송의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준공영방송인 YTN에 대한 민영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YTN은 7월 지분 매각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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