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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 리그의 모든 것…2023-24 월드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발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08-11 10:20 송고
2023-24 월드풋볼 스카우팅 리포트(하빌리스 제공)
2023-24 월드풋볼 스카우팅 리포트(하빌리스 제공)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책 '2023-24 월드풋볼 스카우팅 리포트'가 발간됐다.

이 책은 5대 리그 96개 팀의 지난 시즌 기록과 전술을 상세히 분석, 새 시즌을 앞둔 팬들에게 유익할 정보를 실었다.
최근 10년간 성적 그래프, 경기 스케줄, 지난 시즌 포지션별 선수 출전 횟수, 득실점 및 슈팅 위치, 공격 및 수비 패턴 등의 정확한 통계를 통해 해당 팀이 어떤 형태로 경기를 운영했는지 상세히 기술했다.

이 밖에 패스 형태, 코너킥 스타일, 공격 방향, 볼 점유 위치, 시간대별 득실점 기록까지 샅샅이 분석해 축구 매니아들의 갈증을 풀어주도록 노력했다.

또한 이 책은 지난 시즌 유럽 5대 리그 주요 선수 960명을 2선 공격수, 센터포워드, 중앙·수비형 미드필더, 풀백·윙백, 센터백 골키퍼 등 6개 포지션으로 나눈 다음 각 포지션별 선수 랭킹을 매겼다.
유럽 5대 리그, 각국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등 시즌 전체 기록을 90분 기준으로 환산한 뒤 항목별 랭킹을 매긴 합산 점수, 유럽 축구 전문 매체 및 축구 기록 사이트 20개 평균 평점, 소속 팀의 경기 승률을 토대로 총 10점 만점 평점을 매긴 뒤 랭킹을 산정했다.

김민재는 이 시스템에서 평점 7.27점을 기록, 센터백 부문 1위에 올랐다. 김민재에 이어 루카스 마르티네스(7.23점), 니코 슐로터벡(7.20점), 윌리 오르반(7.18점), 파비안 셰어(7.17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출신 2선 공격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이강인은 종합평점 7.15점으로 36위, 손흥민은 7.11점으로 40위, 이재성은 7.05점으로 5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유럽 5대 리그 960명 중 전체 1위는 리오넬 메시(8.33점)였다. 센터포워드에는 킬리안 음바페(8.07점), 중앙 미드필더에는 케빈 더브라위너(7.58점), 풀백·윙백엔 키어런 트리피어(7.45점), 골키퍼는 헤로니모 루이(7.13점) 등이 각 포지션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별책 부록도 알차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가이드'를 통해 24개 출전국의 축구 역사, 아시안컵 예선 성적, 주요 스타플레이어 3명(공격, 미드필더, 수비), 감독 소개, 예상 스쿼드 30명+예상 포메이션, 공격 전술 및 수비 전술 분석 등을 담았다.

◇ 2023-24 월드풋볼 스카우팅 리포트/ 장원구 외 지음/ 하빌리스/ 3만3000원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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